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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사장 "김광현 선발? 다른 선수 상황도 고려해야"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0.02.13 04:17:05 | 최종수정 2020.02.13 0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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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장은 새로 영입한 좌완 김광현(31)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모젤리악은 13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 세인트루이스 훈련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시즌 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40일 동안 답해야 할 질문들이 몇 가지 있다. 마무리, 선발 구성, 4번 타자 등이다"라며 선발 로테이션 구성을 캠프 기간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꼽았다.

김광현이 13일(한국시간)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사진설명김광현이 13일(한국시간)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는 애덤 웨인라이트, 마일스 마이콜라스, 잭 플레어티, 다코타 허드슨 등 네 명의 선발은 자리를 잡았다. 나머지 한 자리가 문제인데 마무리를 맡았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선발 복귀를 원하고 있고 김광현이 여기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모젤리악 사장은 김광현보다는 마르티네스 편을 드는 모습이었다. 김광현에 대해서는 "아주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 팀에 기여할 키플레이어라 생각한다. KBO에서 성공한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해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선발 로테이션 진입 여부에 대해서는 "그가 증명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로테이션 주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마디로 그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보장할 수는 없다는 것.

반면 마르티네스에 대해서는 "그가 정말 좋다면, 선발로 뛰게 될 것이다. 그것이 그가 원하는 것이다. 물론 팀에 최선인 방향으로 가야겠지만 그는 아주 좋은 선수"라며 선발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렇게만 들으면 모젤리악의 생각은 이미 마르티네스를 5선발로 점찍은 듯하다. 그러나 모젤리악은 5선발 경쟁을 "오픈 트라이아웃"이라 표현하면서 경쟁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모든 후보들이 이닝을 충분히 소화하고 결정해야 할 시기가 왔을 때 무엇이 최선인지에 따라 로스터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은 5선발을 확정할 시기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모젤리악의 생각도 달라질 수 있다. 그는 "우리는 시범경기에서 전통적인 성적보다 공이 어떻게 손에서 나오는지를 볼 것이다. 결과가 도움은 줄 것"이라며 김광현의 시범경기 성적이 가질 의미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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