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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LG맨’ 박용택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고파”
기사입력 2020.02.16 10:42:12 | 최종수정 2020.02.16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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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그 어느 시즌보다 우리 팀 전력이 우승에 도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년째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베테랑 박용택(41)이 마지막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202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한 박용택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LG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LG트윈스 박용택이 현역 마지막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설명LG트윈스 박용택이 현역 마지막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박용택은 16일 LG구단을 통해 “19번째 맞이하는 전지훈련인데, 하던 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마지막 전지훈련이라 그런지 시간은 조금 빨리 가는 것 같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들이라 매 순간 소중하고, 하루하루 즐겁다”고 전했다.

1년 전 FA(프리에이전트)로 LG와 재계약한 박용택은 2020시즌까지 현역 생활을 하기로 정했다. 이에 대해 박용택은 “30대가 넘어가면서 생각한 게 있다. 어디까지 하고 은퇴하겠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스스로 정하고 싶었다. 2018년 후반기 즈음 앞으로 딱 2년만 하는 것이 좋겠다는 느낌이 왔다. 은퇴를 결정하고 후회한 적은 결코 단 한번도 없다”며 “올해는 가족들이 자주 야구장에 오려고 한다. 특히, 부모님은 못 가보신 새로 생긴 지방 구장 경기 때 한번씩 모시려고 한다. 부모님은 정말 30여년간 내가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보셨기 때문에 올 시즌이 남다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은퇴 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용택은 “지금 당장 정하고 싶진 않지만, 준비는 많이 할 것이다”며 “미국에 연수 가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는 부상 방지다. 지난해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용택이다. 박용택은 “지난 시즌은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으로 고생을 해서 이번 캠프에서 목표는 1년 동안 안 아프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을 첫번째로 하고 있다. 이제는 잘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이번 캠프에 오기 전에 체중을 좀 줄였다. 현재 몸 상태는 정말 좋다”고 전했다.

지난 19시즌 동안 박용택은 우승반지가 가장 아쉬운 선수 중 하나다. 신인 시절이었던 2020시즌 가을야구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LG를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1등공신 중 하나였지만, 팀이 준우승에 그쳤고, 그 이후로 LG는 11년 동안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에 빠졌다. 박용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3년 10월 5일 두산전이다. 팀이 1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그 경기에서 승리해서 시즌 2위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또한 데뷔 시즌인 2002년 플레이오프 5차전 광주 KIA전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19번째 시즌을 맞지만, 어느 시즌보다 우리 팀 전력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으로도 내 개인적으로도 또 우리 LG트윈스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올 시즌 꼭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정말 반드시 우리는 우승을 해야한다는 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팀의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그런 인식을 심어주고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용택은 “19년 동안 팬들께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야구 선수로서 꿈 꿔 왔던 모든 것을 이룬 것 같은데 이제 마지막 하나 팀 우승만 이루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팬들의 사랑 마지막 시즌엔 꼭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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