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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진 ‘열쇠’ 쥔 문승원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캠프인터뷰]
기사입력 2020.02.14 09:45:14 | 최종수정 2020.02.14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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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9시즌 KBO리그 최강이란 평가를 받았던 SK와이번스 선발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물음표가 붙은 상태다. 하지만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사내가 있다. 바로 우완투수 문승원(31)이다.

문승원은 지난달 22일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로 넘어가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SK선수단 본진은 지난달 29일에 출국했지만, 문승원은 박종훈(29) 등과 함께 1주일 먼저 스프링캠프지로 들어가 몸을 만들어왔다.

올 시즌 문승원은 SK선발진의 키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를 이뤘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앙헬 산체스(31·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모두 팀을 떠났다. 또 후반기 페이스가 떨어졌던 헨리 소사(35)와는 재계약 하지 않았다. 새로 계약한 외국인 투수 닉 킹엄(28)과 리카르도 핀토(26)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SK선발진에서 가장 확실한 카드는 문승원과 박종훈이다. 특히 지난해 11승(7패)을 거두며 첫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문승원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SK 선수단이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우완 문승원이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사진설명SK 선수단이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있는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우완 문승원이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최근 MK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승원은 “1, 2선발이 빠졌지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오히려 내가 발전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문승원이지만, 아쉬움은 컸다. SK는 시즌 말미 급격하게 추락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두산 베어스에 내줬고,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3전 전패로 물러섰다. 문승원은 “팀 역대 최다승을 달성하고도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쉬웠다. 내가 9월28일 열린 대구 삼성전에서 실점(불펜등판)만 하지 않았으면 그 경기를 이겼을 것이다. 그 경기만 이겼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에는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문승원은 “작년보다 경기에 더 많이 나갈 것 같다. 그래서 웨이트트레이닝 강도를 조금 더 높여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한 시즌을 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비활동기간에 운동을 꾸준히 해서 현재 컨디션은 좋다. 캠프가 열흘 이상 진행되며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즌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서는 투구 밸런스와 커맨드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 중이다. 문승원은 “투구 밸런스가 좋아야 좋은 커맨드를 만들 수 있다. 현재 불펜 피칭을 4회 진행했는데 첫번째보다 두번째, 두번째보다 세번째 피칭이 더 좋았다. 순차적으로 좋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2020시즌 목표는 간단했다. 문승원은 “숫자적으로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매순간 마운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팀에게 경기 분위기를 넘겨 주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는 우리팀 선수와 팬 여러분 모두에게 아쉬운 시즌이었다. 현재 저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해 준비를 많이하고 있으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다짐과 부탁을 남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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